삼성 '갤럭시S21 FE' CES 2022 공개
애플 '아이폰 SE3'도 연초 출시 전망
중저가 사용자 뺏고 뺏기는 싸움

폰아레나 등이 공개한 '갤럭시S21 팬에디션(FE)' 공식 마케팅 자료 추정 이미지

폰아레나 등이 공개한 '갤럭시S21 팬에디션(FE)' 공식 마케팅 자료 추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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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 가운데 글로벌 맞수 삼성전자와 애플이 연초부터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가성비(가격대비성능) 모델인 '갤럭시S21 팬 에디션(FE)'과 '아이폰 스페셜에디션(SE)3'의 대결이다.


3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날 전망이다. SA는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 것"이라며 "특히 중국,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5G 고급 단말 수요가 늘 것"이라고 짚었다.

다른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역시 2022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3억9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는 올해 전년보다 1.1% 늘어난 2억76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5.4% 늘어난 2억4300만대, 샤오미는 15.8% 늘어난 2억2000만대, 오포는 2.5% 증가한 2억800만대, 비보는 6.4% 증가한 1억4900만대를 판매할 것으로 관측됐다.


실제로 1월부터 신작 출시도 대기 중이다. 삼성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2'에서 갤럭시S21 F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 대체 가능성으로 주목받은 갤럭시S22 시리즈도 곧 출격한다.

애플 '아이폰 스페셜에디션(SE) 2' 모델

애플 '아이폰 스페셜에디션(SE) 2'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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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 스페셜에디션(SE)3도 올 초 출시될 것으로 점쳐진다.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애플 단말기 중 가장 저렴한 버전이 될 전망이다. JP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SE로 중저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흡수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GSM아레나 역시 "트렌드포스의 애플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치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 SE 모델을 1분기 출시하고, 동시에 4.7인치 디스플레이, A15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한다고 가정했을 경우"라고 단서를 달았다.

이외에도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후발주자들도 공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화웨이는 지난달 신제품 발표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인 'P50 포켓'을 공개하고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오포도 폴더블폰 '파인드 엔'을 공개하며 바짝 삼성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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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 정체로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외연 확장에 더 공을 들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GSM아레나는 "2022년 중국 시장이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중국 업체들은 글로벌 무대를 확장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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