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귀 중소기업 대표이사 10년 넘는 사회공헌활동 ‘눈길’

취약계층 후원·착한 임대인 동참·주차장 무료 개방 등 꾸준

“작은 마음 하나하나 모여 살만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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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우면서 살만한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광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 대표이사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더블유아이건설㈜의 강대귀 대표이사.


강 대표이사는 10여년째 광주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장애인과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회사를 차리기 전부터 이어져 햇수로만 10년이 훌쩍 넘었다.


강 이사는 평소 ‘배려와 나눔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는 신념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평소 소외당하는 장애인체육인들을 위해 발전 후원금 기탁은 물론 행정복지센터에도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백미 기탁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YMCA 봉사단체 뿐만 아니라 대안학교와 어려운 가정의 수술 지원 후원금 또한 이어가고 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후원하기 위해 남구 장학회와 조계종 등에 매년 후원을 한다.


금전적인 후원에만 그치지 않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중소자영업자들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광주 북구 지역 최초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 수개월 동안 임대료를 20% 감면하기도 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인근 주민들을 위해 회사 옆 600평가량의 부지를 매입해 70면가량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7년째 무료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북구 오치동에 장소가 변변치 않은 직장인 음악인들을 위한 음악 연습공간을 만들어 개방했다. 시간을 맞춰 마음 놓고 연습할 수 있도록 첨단 장비를 갖췄다. 현재는 용봉동으로 둥지를 옮겼으며 자치구와 연계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대외적인 활동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데 그치는 것도 아니다. 내부적으로 살펴봐도 직원들을 살뜰히 챙긴다.


남녀노소 차별 없는 고용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병원비, 주택마련자금 등도 지원하면서 직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힘을 쏟는다. 협력업체와도 상생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어린시절 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형편이 어려워 바라만 봐야 했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꾸준히 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간다고 한다.


강 이사는 “코로나 시대에 정기적으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사실 힘들 때도 있다”면서도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도록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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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각박해지고만 있는 세상의 온도가 이런 작은 마음이 하나하나 모인다면 1도, 2도 올라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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