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건설, 기재부 예타 최종 통과 … 2040년까지 12조원 투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해신항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했다.
진해신항 건립사업은 2040년까지 12조원을 투입해 총 21선석 규모의 스마트 항만을 조성하는 경남 최대 국책사업이다.
진해신항은 대규모 사업 및 장기간 사업 기간을 고려해 지난 2월 1단계 9선석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추진했다. 6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착수해 이달 예비타당성조사 절차가 마무리됐다.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부터 1단계 9선석에 대한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31년까지 총 7조9000억원을 투입해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032년에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9선석이 개장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신항만 총 60선석 중 36선석을 경남도가 확보하게 돼 항만 기능이 경남 중심으로 재편된다. 신항은 가덕도 신공항 및 철도와 연계한 세계적인 트라이포트 물류허브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신항이 최종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과 더불어 2040년 기준 420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세계 3위권의 세계 물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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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진해신항 건설사업 국비 145억원 확보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2022년 상반기 기초조사용역 등이 본격 추진된다"며 "약 28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진 진해신항이 세계적 물류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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