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1 데이터산업현황조사 발표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20兆 진입…39만명 먹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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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이 작년 20조원대 시장으로 커지고 종사 인력도 직·간접 포함 39만명에 이르렀다. 정부는 데이터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내년 데이터 댐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은 29일 '2021 데이터산업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데이터 기업 8740곳으로 기업들의 응답 1369개를 분석해 조사 결과를 도출했다.

작년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재작년(16조9000억원)보다 18.7% 증가한 20조원으로 집계됐다. 2018∼2020년 3년간 데이터 산업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13.3%로 나타났다. 이는 2016~2020년 5년간 연평균 성장률(9.8%)보다 3.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최근 2년 사이 성장세가 가팔랐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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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년 대비 성장률을 보면 데이터 판매·중개 서비스업(41.7%↑), 데이터 관련 컨설팅(31.5%↑), 데이터 보안 솔루션(29.5%↑)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산업 시장 직접매출도 재작년(10조원)보다 22.5% 증가한 1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접매출은 전체 데이터 매출에서 광고, 시스템 운영관리 등 간접매출을 제외한 부분이다. 전체 데이터 산업 시장 중 직접매출 비중도 재작년 59.2%에서 작년 61.1%로 소폭 상승했다.

이 기간 직접 매출 중에서는 데이터 판매·중개 서비스업이 가장 큰 폭(34.2%↑)으로 늘었고, 데이터 관련 컨설팅(31.5%↑), 데이터 보안 솔루션(29.5%↑) 순으로 성장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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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준 데이터 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은 데이터직무와 데이터직무 외 직군을 합쳐 총 39만470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데이터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기획자 ▲데이터 컨설턴트 ▲데이터 아키텍트 등 8개 부문 포함 데이터직무는 12만2431명으로 2020년 대비 2만명(20.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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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인공지능(AI) 학습용데이터 310종을 추가 구축하고 데이터바우처 2680건 지원 등 데이터 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 통계보고서는 내년 3월 과기정통부와 K-DAT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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