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 중공업·에너지’ 합쳐 통 크게 쏜다 … 운해장학재단에 자사주·현금 170억원 기부
2개 계열사 코로나 소외계층 학생 지원, ESG경영 실천
SNT중공업 100억원 추가출연·SNT에너지 70억원 기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SNT중공업이 시가 86억원가량의 자사주 100만주와 현금 14억원 등 총 100억원을 운해장학재단에 또 출연했다.
SNT중공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육의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서라고 22일 밝혔다.
SNT에너지도 같은 날 자사주 30만주(55억원)와 현금 15억원 등 총 70억원을 운해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운해장학재단은 SNT중공업과 SNT에너지가 기부한 주식의 배당금과 현금 이자수익을 재원으로 과학기술 인재 육성과 교육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NT 관계자는 “출연뿐만 아니라 ESG경영 핵심가치인 투명경영, 정도경영, 사회공헌을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SNT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내고, SNT중공업이 100억원, SNT모티브가 100억원을 각각 출연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지난 6월 SNT모티브의 1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기부에 이어 SNT중공업 추가 출연과 SNT에너지의 기부로 운해장학재단의 기본재산은 57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운해장학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476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총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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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평년보다 더 늘어난 100명 규모의 제9기 운해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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