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리니지W 매출만 3200억
내년 P2E 게임 및 프로젝트TL 등 신작 흥행시 '황제주' 회복 기대감

[클릭 e종목] 4Q 선방 엔씨…내년에도 성장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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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NC NC close 증권정보 036570 KOSPI 현재가 271,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69% 거래량 122,135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가 리니지W 흥행에 힘입어 올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W 흥행 유지, 신작 성공, '돈 버는 게임(P2E)' 개발 및 출시 등의 결과에 따라 내년 '황제주(1주당 100만원 이상 종목)' 지위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올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87억원, 영업이익 19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7%, 27.2%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 8213억원, 영업이익 2373억원에는 각각 5.2%, 16.0% 밑도는 수준이지만 올해 들어 분기별 매출 5000억원대에 머물렀던 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도 지난 1분기 567억원, 2분기 1128억원, 3분기 963억원 등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4일 출시된 리니지W 흥행 성공이 주효했다.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일평균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했다. 108개로 시작한 서버도 192개까지 늘어날 정도다. 리니지W의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56억원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만 3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다만 기존 리니지 게임의 매출을 잠식하는 효과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성장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 리니지W 출시 이후 프로모션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리니지W 개발자 성과급 지급 등으로 영업비용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W 흥행으로 연초 이후 부진한 주가에서 한 숨 돌린 엔씨소프트가 반등의 기로에 섰다는 평가다. 내년 주가 반등을 위해 리니지W 흥행 지속, 기존 게임 매출 안정화 및 신작 흥행, P2E 게임 개발 및 출시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초 리니지W 디렉터스프리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내년 미국, 유럽 등 제 2권역에서의 흥행은 아직까지 단언하기 힘든 상태다. 내년 1분기 신작 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TL'을 비롯한 신작들과 P2E 게임에 대한 청사진 공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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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프로젝트TL에 대해 최근 내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냈고 P2E 게임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라며 "이 같은 당면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배경에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66만3000원이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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