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군주, 6번째 부인과 자녀들에 9000억원 지급하라" 이혼조정 …초호화 생활비 포함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의 전 부인인 요르단 하야 공주. 사진은 하야 공주가 지난 2019년 7월 런던 고등법원을 나서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두바이 군주가 6번째 부인과 자녀들에게 영국 법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90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런던고등법원은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이 요르단 하야 공주(47)에게 5억5400만파운드(약 875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총리이자 부통령 겸 두바이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72). 사진은 무함마드 총리가 지난 2019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참석한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판결에 따르면 무함마드 총리는 3개월 내 경호비용 등으로 2억5150만파운드를 일시지급해야 한다.
14세 딸과 9세 아들의 교육비와 경호비 등을 매년 지급하고, 2억9000만파운드를 은행 예금으로 보증해야 한다.
이번 재판 과정에 중동 왕실의 초호화 생활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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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책정한 금액에는 런던 시내와 외곽 저택 유지비, 전용기 비용 등을 포함한 가족 휴가비, 말과 동물 관리비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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