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측근’ 윤여철 부회장·하언태 사장 퇴임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대교체에 나선다. 윤여철 부회장과 하언태 사장이 물러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사 관계에 핵심적 역할을 맡았던 윤 부회장은 퇴진 후 고문을 맡을 전망이다.
윤 회장 퇴임으로 오너 일가인 정태영 부회장을 제외하고 정몽구 명예회장 시절 임명된 부회장은 모두 일선에서 물러난다.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담당 사장 등 사장단 일부도 물러날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임원으로 40대 우수인재를 대거 발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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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비어만 사장의 리더십이 현대차그룹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모두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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