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총 3위 경쟁 치열…쫓는 '삼바' 쫓기는 '네이버'
외국인 삼바 매수·네이버 매도
삼바 한달간 4.63% 오를 때 네이버는 0.51% 떨어져
시총 격차 한층 좁혀져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19,000 전일대비 30,000 등락률 -2.07% 거래량 82,235 전일가 1,44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기자수첩]'현대판 러다이트' 멈춰선 공장의 의미 의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반면 네이버(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03,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4.46% 거래량 997,805 전일가 213,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3위 경쟁이 치열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주가 상승으로 네이버와의 시총 격차를 많이 좁힌 상황이어서 현 주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위에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1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3만4000원(3.76%) 오른 93만8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네이버도 1.42%의 강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의 차이로 시총 격차는 전일 3조8000억원대에서 2조5000억원 수준으로 한층 좁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한 달간 4.63% 상승하며 90만원선을 회복했다. 반면 같은 기간 네이버는 0.51% 하락했다. 두 회사의 시총 격차는 한 달 전 10조원 이상에서 3조원대로 축소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된 반면 네이버는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됐다. 최근 한 달간 외국인은 네이버를 1780억원 순매도해 SK스퀘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았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6거래일 연속 네이버를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26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1150억원 사들인 반면 네이버는 833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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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제조허가를 받은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일 모더나코리아가 신청한 ‘스파이크박스주’ 삼성바이오로직스 생산분에 대한 제조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스파이크박스주는 미국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와 같은 백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맺고 원료의약품(DS)을 수입·공급받아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하고 있다.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상황에서도 CMO 수요는 꾸준할 전망으로 빠른 증설을 통해 수요를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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