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삼성SDI, 자동차전지가 내년 성장 주도”
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소폭 하회 예상
키움증권 "삼성SDI 목표주가 95만원 유지"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삼성SDI 삼성SDI close 증권정보 006400 KOSPI 현재가 614,000 전일대비 22,000 등락률 -3.46% 거래량 1,100,294 전일가 63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신용미수대환도 OK 조정 나올 때가 저가매수 타이밍? 4배 투자금으로 기회 살려볼까 '7800선 터치'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불타는 '삼전닉스' 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올해 4분기 실적을 나타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내년엔 자동차전지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키움증권은 삼성SDI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11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3.20% 하회하는 수준이다.
차량용 반도체 문제가 삼성SDI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 반도체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자동차전지 매출 증가에도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재료 부문 역시 계절상 편광필름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은 가치가 높은 상업용 무정전원장치(UPS)와 가정용 제품 수요 강세에 힘입어 매출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원형전지 부문은 전동공구,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기자동차 등의 수요가 양호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자동차전지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Gen5 배터리 중심으로 고객 수와 모델 수가 확대되면서 의미 있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장기 전략으로 2024년까지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을 연평균 30~40% 증설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2025년부터는 스텔란티스와 미국 합작법인의 성과가 반영될 예정이다.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부문 역시 내년에도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원형전지는 전기자동차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전문가용 전동공구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전자재료는 주 고객사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스핀온하드마스크(SOH) 위주로 반도체 소재의 매출 기회를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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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키움증권은 삼성SDI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67만4000원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공급난과 인플레이션 등 거시적 우려와 경쟁사 상장에 따른 문제 등으로 조정받고 있다”며 “중장기적 시각으로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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