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합류로 정치활동 재개
이재명 후보 코로나 음성 판정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국회 인재근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손을 맞잡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국회 인재근 의원 사무실에서 만나 손을 맞잡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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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전진영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후보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에 임명됐다. 박 전 장관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지난 9월부터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 고문을 맡아 미국에 체류해왔다. 박 전 장관은 금주 중 귀국하고 다음주부터는 당 공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 전 장관의 임명은 중소기업·벤처업계의 요구가 높았고, 당 내에서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며 "앞으로 성장·공정·일자리 등 핵심 국가 비전을 직접 챙기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당초 일정상으로는 내년 1월까지 미국에 머물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정치 활동을 조기 재개하게 됐다. 아울러 박 전 장관의 등판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우리 진영 사람들이 전면적으로 나서야 될 시간이 왔다"며 ‘총동원령’을 내린 직후에 결정된 것이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역 방문 일정 중 확진자와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이 후보는 15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불투명했던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일정도 재개한다. 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와 배우자 김혜경씨가 음성 결과를 문자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보라매병원을 방문하며 공식 활동에 다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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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은 위중증 환자 증가 추세에 맞춰 병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선별진료소와 위중증 환자 병상에서 일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이후 오후 8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재명이네 마을 커피숍 브이로그’도 진행한다. 이 후보와 김씨는 지난 11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 당시 만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날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예정된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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