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진행된 한-우즈벡 통계청장 양자협력 화상회의에서 류근관 통계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4일 진행된 한-우즈벡 통계청장 양자협력 화상회의에서 류근관 통계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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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류근관 통계청장이 14일 우즈베키스탄 국가통계위원회와 화상으로 양자 통계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진행된 인구총조사와 관련된 경험을 공유했다.


한-우즈벡 통계청은 2011년 양국의 통계협력을 도모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매년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는 독립 이후 처음으로 2023년에 인구총조사 실시를 앞둔 우즈벡이 인구총조사에 대한 경험 및 지식전수를 통계청에 요청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부분의 국가가 조사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가운데 한국에서 2020라운드 인구센서스를 실시한 바 있다.

우즈벡측은 국가통계위원장, 센서스국장 등 16명이 참가했고, 한국은 지난해 인구총조사의 기획, 현장조사 및 홍보전략 등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벤치마크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통계청 측은 전했다.


류근관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구총조사는 국가 및 지역정책 수립에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통계"라고 강조하며, 우즈벡의 성공적인 인구총조사 실시를 위한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상황에 대비해 등록센서스 추진, 통계등록부 등을 이용한 통계생산 분야에 상호 공보를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바호디르 베갈로프 우즈벡 국가통계위원장은 한국의 경험 공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생생한 정보 및 많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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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우즈벡은 향후 양자 간 통계협력 회의는 물론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조 프로젝트 추진 등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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