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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애플의 공급업체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선정될 것으로 보여 수혜가 기대된다는 투자 의견이 나왔다.


13일 KB증권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신 사업인 메타버스 XR 헤드셋과 애플카 주요 부품의 공급업체 선정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애플은 신사업 부품업체를 선정할 때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갈등의 지정학적 위험을 우선 고려하고 시장에서 검증된 기존 아이폰 공급망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전망되어 중국 보다는 한국업체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2022년 하반기 출시될 메타버스 XR 헤드셋에 3D 입체영상 구현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OLED와 3D 센싱 모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은 애플카 테스크포스 (TF)에 구성된 것으로 추정되어 애플카 부품 공급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되고 LG전자는 전장사업 파트너인 마그나와 합작법인 (JV: LG 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사업 진입을 모색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전장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은 애플카 생산에 필요한 핵심부품 공급망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유력한 애플카 파트너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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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현지 시각 기준 12월10일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2.8% 상승한 179.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가총액은 2.94조달러 (3,479.9조원)를 기록해 3조달러에 근접했다. 애플 시가총액은 2018년 1조달러를 상회한 이후 2020년 8월 2년 만에 2조달러를 넘어섰으며 2021년 12월 1년 만에 다시 3조달러를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현 주가에서 약 +2%만 상승한다면 애플 시가총액은 2018년 1조달러 이후 3년 만에 3조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애플 주가 강세 배경은 내년 금리 인상기 진입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① 풍부한 현금보유와 더불어 현 사업 호조세 (아이폰13 판매량 예상상회)가 지속되고, ② 미래 신 사업 (2022년 메타버스 XR 헤드셋 출시, 2025년 애플카 공개)이 구체화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애플을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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