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정의당이 10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의 사망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향해 "이번 주까지 특검에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장혜영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관련 의혹을 규명할 핵심 인물이 사망해 검찰 수사에 차질을 빚게 된 만큼 이제는 특검 밖에 답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만약 이번 주까지 양당이 특검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상설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상설특검은 법무부 장관의 판단에 의해서도 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양당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즉각 상설 특검을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의당은 법무부에 이를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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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수석대변인은 "내년 2월 13일 대선후보 등록 신청 전에 특검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함에도, 기득권 양당이 특검을 두고 시간끌기를 하는 통에 진실을 밝힐 시간이 이제 많이 남아있지 않다"면서 "다시 한번 당장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특검에 합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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