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 성공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법정관리 '데드라인'으로 언급한 2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이 고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한국GM의 지분 17%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하지만 이사회 10명 중 산업은행 몫은 3명에 불과해 GM본사가 법정관리를 강행한다면 이를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GM 본사가 일방적으로 한국지엠을 법정관리에 넘기면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산업은행은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국 도거 뱅크 해상풍력발전사업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국 북해에 3.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풍력터빈 277기, 면적 1,674㎢)를 총 3단계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랜드마크 사업이다. 현재 건설 및 운영 중인 전세계 해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준공시 영국 전력 수요의 5%를 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위축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한국계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선진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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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은 해상풍력 선진시장에서의 금융에 대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해상풍력발전(99MW)에 대한 금융자문도 진행 중이다.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충정책에 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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