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7175명·위중증 840명…'역대 최대' (상보)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처음 800명대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75명 늘어 누적 48만948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이나 많다. 전날 4954명과 비교해도 2221명 급증했다.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지난달 24일 4115명으로 처음 4000명대에 진입했고, 일주일만인 지난 1일 5122명으로 첫 50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4000명 후반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6000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000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도 84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 774명에서 66명이나 증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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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기록들은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사회 활동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줄이고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했지만, 효과는 1∼2주 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 사이 확진자 수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 등 방역 지표는 계속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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