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용빈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다양한 안전 프로세스 구축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달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1 국토 안전 경진대회(건설안전·품질)’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은 “많은 건축 현장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되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지만 정작 안전에 관한 프로세스를 갖춘 현장이 많지 않다”며 “당사는 안전 제일이라는 모토 아래 많은 시스템을 도입해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 3년 인명사고 제로 달성 및 국토 안전 경진대회, LH 경진대회 등 올해 4연속 수상을 기록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테크놀로지가 시행하거나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현장에 안전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10년 인명사고 제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콘텐츠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함께하는 안전 T.B.M’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다. T.B.M이란 Tool Box Meeting의 약자로 현장에서 작업 시작 전 작업자들이 모여 위험요인, 안전 확인, 유의점 등에 대해 짧게 진행하는 미팅을 말한다.

건설 현장은 각종 낙하물, 중장비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도가 높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안전보건팀은 이와 같이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방지하기 위해 T.B.M을 영상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회사는 지난달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1 시공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경진대회에서 건설 시공단계의 원가절감과 동시에 품질 및 기능 향상시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초로 건설관리 개선분야(안전)과 품질개선분야(건축) 2개 부문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와 함께 ▲블록체인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부동산 분양 ▲부동산 시행업 등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