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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엔트런스와 메타버스 게임개발 추진…"한국판 로블록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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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싸이월드의 NFT(대체불가토큰), 도토리게임 개발 파트너사인 CBI (씨비아이)가 게임 개발사와 손잡고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CBI는 엔트런스와 소셜네트워크게임, 보드 게임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CBI는 엔트런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게임 개발 및 국내 활성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협력, 홍보,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엔트런스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덴'을 개발한 김병수 대표가 설립했다. 바이킹아일랜드(SNG), 학교 2015(SNG), '리니지2레볼루션' '서머너지워' 외에도 다수의 게임을 개발한 10년 이상의 개발자들이 소속돼 있다.


CBI는 싸이월드의 주요 사용층인 20~40대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80~90년대 유행하던 2D 오락실 게임의 재미를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SNG(소셜네트웍게임)와 RPG(역할수행게임) 요소가 포함된 캐주얼 슬롯게임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소셜카지노 게임을 통해 도토리를 획득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의 주사용층은 레트로 감성과 높은 소비력을 갖고 있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새로운 유저를 흡수할 수 있는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성인층은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카드나 캐주얼 게임에 대한 수요가 많은만큼 P2E 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런칭해 싸이월드의 한국판 로블록스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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