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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명 관람 서울모빌리티쇼 폐막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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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킨텍스서 10일간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 폐막

지난달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참가자들이 BMW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지난달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자동차 전시회 '2021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참가자들이 BMW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고양=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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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5일 폐막했다.


세계 6개국 1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1서울모빌리티쇼에는 전시차량 절반 이상이 전동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전기차로 채워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완성차 브랜드는 10곳이다. 이들은 총 24종의 신차를 공개했고 많은 부스가 전기차를 메인 모델로 내세웠다.


기아는 세계 최초로 ‘디 올 뉴 기아 니로’의 EV, 하이브리드 차량을 공개했고, 메르세데스-벤츠와 제네시스는 모든 출품차량을 전기차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전체출품 차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51%)으로 2019서울모터쇼 대비 약 17%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모셔널과 공동 개발한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와 다양한 전기차 및 최신 차량은 선보였다. 별도의 로보틱스 파크를 구성해 4족 보행로봇인 ‘스팟’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도 선보였다.

행사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전시 일정이 2차례 연기되고 전시면적도 2019서울모터쇼 대비 3분의1로 감소하는 등 어려움 속에 개최됐지만 약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모빌리티의 미래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향후 서울모빌리티쇼를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전시회로 전환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1서울모빌리티쇼에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 KAIST와의 업무협약, 모빌리티 관련 연구기관 유치 등이 추진됐다.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새로운 모빌리티의 등장 등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기술혁신이 있다”며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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