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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평형 45억에 이어 전용 129㎡ 60억… 아리팍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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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사진=아시아경제 DB)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경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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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국내에서 평당 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이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국민평형으로 여겨지는 84㎡(전용면적) 평형이 45억원에 거래된데 이어 129.92㎡ 평형도 실거래 가격이 처음으로 60억원을 넘겼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아크로리버파크 84㎡(전용면적) 매물은 지난달 15일 45억원에 손바뀜 됐다. 이는 국내 전체에서 아파트를 통틀어 84㎡ 평형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이 단지 84㎡는 지난 10월부터 45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며 이목이 집중됐지만 실거래 등록이 안 돼 ‘호가 띄우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실거래가가 확인되면서 거래 당사자가 신고 시점을 최대한 늦춘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이 단지 129.92㎡ 매물이 60억2000만원에 팔렸다. 직전 최고가는 지난 9월 거래된 53억원으로, 두 달 새 7억 원 넘게 오른 셈이다.


이처럼 신고가가 잇따르는 것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가속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강남권 전역에서 평당가가 1억원을 넘기는 거래가 늘고 있다. 지난 10월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 84㎡도 38억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신반포팰리스 84㎡가 30억3000만원에 손바뀜 됐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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