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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연계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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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연계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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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이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 연계 온라인 국제 심포지엄을 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와 미래의 예술 생태계를 다각도로 접근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과 이날 양일간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포함해 네덜란드, 스위스, 덴마크, 미국, 영국, 멕시코, 독일 등 다양한 국가와 배경의 전문가, 연구자, 활동가, 작가 10인과 모더레이터 2인이 참여해 강연과 실시간 토론을 진행한다.

전날엔 '기후 위기 시대 기술을 통한 예술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어스'(Digital Earth)의 공동 설립자 레오나르도 델라노체와 영국 왕립 예술 대학에서 개최한 기후 위기 전시 'Eco-Visionaries'전의 공동 기획자 이본느 볼카트와 함께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전의 참여 작가 3인(수잔 앵커, 다이아크론, 김아영)을 초대해 기술과 예술간의 접점을 탐구하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예술가의 다양한 태도를 살펴봤다. 온라인 토론 섹션에는 유현주 생태예술연구소 소장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했다.


이날은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위한 실천과 액티비즘'이라는 주제로 소규모 단체가 기관, 작가, 회사 등과 협업해 미술관의 실천적 변화를 도모해온 사례를 살펴본다. 나아가 기후 위기 시대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낸 예술계의 행동주의 움직임을 소개한다. 줄리스 바이시클의 선임 연구자 캐서린 보트릴, 그린아트랩얼라이언스의 설립자 야스민 오스텐돌프, 위아뮤지엄의 설립자 다이앤 드루베이, USCS의 시각미술학과 교수이자 크리에이티브이콜로지센터의 설립자이기도 한 T.J. 데모스와 함께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라이브 토론 섹션에서는 임근혜 아르코미술관 관장이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이번 행사는 아르코미술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문예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경 문제와 기술, 과학, 예술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 미술관의 초석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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