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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 韓·中 에너지 공동연구사업 주관기관 선정…"친환경 에너지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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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비엠티 는 한·중 에너지 공동연구 지원사업을 위한 기술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산업기술혁신사업 협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제 공동연구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과학기술부가 지원한다. 양국은 에너지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관련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엠티는 중국의 ‘베이징 뉴 에너지 비히클 테크놀로지 이노베이션 센터(Beijing new energy vehicle technology innovation center Co.,Ltd)'와 협력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국향 △초고압 수소 충전저장 시스템용 압력용기 △고기밀 피팅 △고차압 레귤레이터 및 △고압 솔레노이드 밸브를 개발한다. 총 연구개발기간은 3년이며 총 연구개발비는 21억원이다.


비엠티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수소 에너지 정책 및 관련 산업이 가속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공동연구사업은 당사의 국제적 기술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엠티는 초고압 수소 배관 시스템에 필수적인 밸브를 개발 중이다. 이미 특허기술을 적용한 중압(中壓)용 이중 패럴 타입 ‘프리포밍 피팅’을 포함해 중고압(中高壓) 피팅 및 밸브 라인을 개발 완료했다. 초고압(105MPa=1050bar) 수소용 배관밸브 연구개발은 국책과제를 통해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소 인프라용 핵심 부품 국산화에 앞장선다는 전략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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