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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국민 절반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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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가 될 것이다'라고 보는 쪽은 40.8%

[아경 여론조사]국민 절반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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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 절반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단일화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어떻게 될 것으로 전망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8%는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잘 모름'은 11.2%였다.

반면 '단일화가 될 것이다'라고 보는 쪽은 40.8%였다. 이 가운데 36.3%가 윤 후보로의 단일화를, 4.5%가 안 후보로의 단일화를 예측했다.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들을 연령대로 나누면 40대가 5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8~29세(54.1%), 30대(52.9%), 50대(44.9%), 60대 이상(36.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북·전남에서 58.5%가 단일화 가능성을 부정했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청(54.6%)에서도 과반 인원이 단일화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있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각각 30.1%, 26%가 단일화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들은 27.6%가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으나, 62.4%가 윤 후보로의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는 쪽을 선택했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21일 실시됐으며, 1025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7.5%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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