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선제적 구성…의제발굴, 정책자문 역할... 지역경제 활성화…은평사랑상품권 600억원 발행, 자영업자 손실보상금 지원, 시장 활성화 등

[인터뷰]김미경 은평구청장 “일상으로 복귀 위해 주민 마음 치유와 지역 경제회복에 힘 쏟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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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이제는 코로나 상황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그동안 빼앗겨온 소중한 일상을 조금씩, 그리고 조심스럽게 복원해 나갈 것 입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지친 구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번째 과제“라며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일상회복을 이루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달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은평구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선제적으로 구성, ▲자영업자 ▲기업 ▲의료기관 ▲종교·교육단체 등 각계각층의 주민대표 36명을 추진단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치안전, 사회문화, 경제민생, 방역의료 4개 분과로 구성된 추진단은 일상회복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 정책을 자문받아 구 실정에 적합한 분야별 의제 발굴 및 지역사업 육성, 중앙정부에 일상회복 방안 건의를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김 구청장은 ”자문위원분들이 꼭 필요한 현실적인 건의를 해 주셔서 정책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소상공인·상점가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세업자의 손실을 제도화해 보상하는 자영업자 손실보상금을 지원, 침체된 시장 내 고객 유입을 위해 3D 홀로그램 포토월 조성,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각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지난 3일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총 600억원의 은평사랑상품권을 발행,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민원서류 발급수수료 면제 ▲은평한옥역사박물관 ▲체육시설 무료입장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전담 창구도 운영 중이다.


김 구청장은 ”내년에도 은평사랑상품권 500억 발행,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한 연 0.8%의 저금리 융자 지원,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신용보증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장기간 코로나 상황에 지친 구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를 위해 ‘은평온:(On)축제’를 개최한다. 재택치료 코로나19 확진자, 자가격리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정신복지건강센터와 연계해 심리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은평온:(On)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등 문화거점 7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축제는 ▲개·폐막제 ▲미디어 아트 ▲파발이 달고나 게임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한마당 ▲광장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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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은 ”일상회복에 맞춰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자리를 만들고자 이번 ‘은평 온:(On) 축제’를 마련했다. 온:(On)은 새로운 일상을 켜다(On), 모두 함께(온:), 따뜻한 위로(溫)를 의미한다“며 ”은평구민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최근 돌파 감염 비율이 굉장히 높아지는 등 유행의 위험요소들이 많은 만큼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완전한 일상회복이 이뤄질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실천하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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