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LG U+, 아동&가족 콘텐츠 특화로 차별화"
IPTV 가입자당 매출 경쟁사 뛰어넘어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6,585 전일대비 1,095 등락률 +7.07% 거래량 1,258,399 전일가 15,490 2026.05.14 14:53 기준 관련기사 LG유플러스, '익시오' SaaS형 말레이시아 수출…"글로벌 시장 확대" 보이스피싱 막고 차량 제어·문제 풀이까지…열일하는 K-AI 모델 LGU+, 홈 개통·AS 비대면 처리 월 6만 건 돌파 가 아동 및 가족용 콘텐츠로 IPTV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쟁 통신사 대비 다소 뒤쳐진 가입자 기반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3자 경쟁구도를 만들어냈다는 분석이다.
17일 현대차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LG유플러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만4100원이었다.
특히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 나라'로 다진 아동 콘텐츠 차별화 기반에 디즈니플러스(+) 제휴, 키자니아 및 레고랜드 등과의 협업 강화로 가족 지향적인 특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들 나라는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 TV 등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 받으며 이미 누적 이용자수 43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 출시된 디즈니+와도 IPTB 독점 출시를 통해 아동 및 가족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IPTV 3사 중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2만원대로 가장 높은 것도 이 같은 전략이 발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분기 IPTV ARPU는 LG유플러스가 2만1000원으로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9,9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1.01% 거래량 407,202 전일가 59,300 2026.05.14 14:53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의 1만7400원을 20% 넘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2C 가입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아동 및 가족 콘텐츠 중심으로 PPV(pay per view) 매출도 경쟁사를 크게 상회하기 때문"이라며 "IPTV 순증가입자수는 3사가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는데 LG유플러스는 가입자 기반이 열위임에도 유의미한 3자 경쟁 구도를 만들어낸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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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정책도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LG유플러스는 별도 당기 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는 기본 정책을 갖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당기순이익이 8000억원 이상으로 전망돼 배당총액은 24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주당배당금 550원(중간배당금 200원 기지급분 포함), 배당수익률로는 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5G 보급 확산에 따른 ARPU 증가와 이익 증가 시기가 지속되므로 주당배당금은ㅇ 600~650원으로 늘어나고 배당수익률은 4.5%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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