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저커버거 나와라, 도장깨러 간다!” … 동명대, 톡톡 튀는 ‘SW인재창업캠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수습기자] “우리도 빌게이츠와 저커버거 꿈꾼다!”
SW산업 분야 창업 꿈을 가진 대학생과 고교생이 팀을 꾸려 이틀간 ‘빌게이츠’를 향해 덤볐다. 도전과 체험, 실천만이 SW 세계의 ‘도장깨기’가 가능한 법. 그들이 덤빈다는 것은 이 대학의 교육방식인 ‘두잉’이다.
내년에 ‘두잉대학’을 개설하는 동명대학교는 뭐든지 ‘두잉’해야 학점을 거머쥘 수 있다.
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도 흥미로운 이름을 걸고 두잉 캠프를 진행했다.
‘2차 더(尤) 고(高) 대(大)하던 2021 SW인재창업캠프’이다. 한자 더욱 ‘우(尤)’에서 의미를 따 ‘더’로 시작해 높게(高) 크게(大) 창업의 꿈을 이루겠다는 캠프명이다. 캠퍼들은 빌게이츠와 저커버거까지 겨냥하는 기세였다.
사업단은 동명대 재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두잉’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대진전자고·부산컴퓨터과학고·부일전자디자인고의 창업동아리 4팀과 동명대 재학생 3팀 등 총 7팀이 부산농심호텔에서 지난 4~5일 머리를 맞댔다.
첫날 창업 목표설정과 사업 아이템 가치제안, 판매와 서비스 등 강의 보따리를 쥐고 콜즈다이나믹스 강종수 대표가 강단에 올랐다. 또 펫프렌즈 김용훈 CMO와 아뮤즈 이우진 대표가 창업 비법을 감싼 ‘비단주머니’를 풀었다.
이튿날 예비창업자 사업아이템을 활용한 창업심화교육, 멘토-멘티간 열띤 토론, 실제 아이템 사업화 발표, 투자 설명회, 투자유치금 확보금액 등을 놓고 실전을 겨뤄 고등부2팀, 대학부2팀이 시상금과 상장을 챙겼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은 고등부 헥트(IT 개발자 구인구직 플랫폼), 대학부 TOGI(다인 협동 레이드 게임)팀에게 돌아갔다.
‘AI융합대학장상’은 고등부 Science Warrior(With Contest Korea)와 대학부 스마트암(AI스마트 팜)이 수상했다.
지도교사를 위한 특별상은 부일전자디자인고 이현진 교사와 부산컴퓨터과학고 장용준 교사가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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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경 단장은 “창업 욕구를 끌어올리고 경쟁력 있는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캠프였다”며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고 창의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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