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LG디스플레이 "메타버스 수혜주"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KB증권은 2일 LG디스플레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2022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①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공간) 기기(AR, VR, XR)에 실감나는 입체 영상 구현을 위해 OLED 탑재가 필수로 요구되는 만큼 OLED 패널의 독과점적 점유율(대형 OLED 1위, 자동차 OLED 1위, 중소형 OLED 2위)을 확보한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되고, ② 2013년 가동을 시작한 대형 OLED (OLED TV 패널) 부문이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되어 사업을 시작한지 8년 만에 흑자 사업부로 변신하며 향후 LCD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를 충분히 상쇄하는 수익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TIGER Fn 메타버스 ETF에 편입된 LG디스플레이는 향후 다른 메타버스 ETF에도 편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는 LG디스플레이와 사업 관계가 밀접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이 2022년부터 다양한 메타버스 기기를 출시하면서 실감나는 영상 구현을 위해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나아가 응답속도, 고해상도 및 경량화에 장점을 보유한 OLED가 메타버스 가상 스크린에서 사람의 시선이 끊기지 않고 좌우로 흔들림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로 부각되고 있어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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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삼성전자는 OLED TV 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의 OLED TV 시장 진입은 글로벌 프리미엄 TV 수요 (2021E +30% YoY)가 전체 TV 시장의 역 성장과 달리 OLED 중심의 성장 지속으로 제품구성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 4분기 OLED TV 패널 영업이익은 +1,449억원 (영업이익률 6.8%)으로 추정되어 LG디스플레이가 제시한 2022년 OLED TV 패널의 수익성 가이던스 (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중반 이상)를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부문 매출비중은 확대 (2021년 19% → 2022년 24%) 추세인 반면 대형 LCD (LCD TV 패널) 매출비중은 큰 폭의 축소 (2021년 16% → 2022년 9%)가 예상되어 향후 LCD 패널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민감도는 과거 대비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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