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이틀 전…' 광주서 22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
외국인 등 23명 '양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외국인 노동자 쉼터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22일 만에 하루 확진자가 20명대로 늘었다.
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5349~5371번으로 분류됐다.
동구 소재 외국인 노동자 쉼터 관련 7명, 직업소개소 행정명령 관련 6명, 타지역 제조업체 관련 6명, 기존 확진자 관련 3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이다.
외국인 노동자 쉼터와 관련된 7명은 모두 동티모르 국적의 외국인이다. 지난 28일 같은 국적의 확진자인 5325번과 함께 자리를 했던 10여 명 중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5325번은 경북 구미 1608번과 접촉해 지난 27일 확진됐다.
직업소개소와 관련한 캄보디아·태국 등 외국인 노동자 6명도 확진됐으며 이들은 대부분 공장 내 감염으로 알려졌다.
전남 담양에 있는 한 제조업체 관련으로 분류된 확진자도 6명이다.
지난 29일 광주에서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가족 중 1명이 전남 한 제조업체에 다닌 것을 확인하고 전수조사를 실시, 2명의 확진자를 확인했다.
이어 2명 중 1명의 가족 4명도 추가 감염사실이 확인되면서 연쇄감염으로 이어졌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결국 '파업 할까봐' 웨이퍼 보관함까지 밖으로 꺼...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더욱 촘촘히 실시해 추가 확진자를 빨리 찾아 연쇄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