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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빈소 사흘째 조문 이어져…내일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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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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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식 사흘째인 29일에도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멕시코·세르비아·싱가포르·라오스·이탈리아 등 각국 대사들이 빈소가 위치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노태우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흘 연속 빈소를 방문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모시던 분이니 떠나실 때까지 인사를 오는 것"이라고 했다.


영결식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고 유해는 경기도 파주시 검단사에 안치된다. 장지는 당초 유족들이 희망한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이지만 묘역 조성에 시간이 걸려 당분 간 검단사에 안치하기로 했다. 닷새간 치러지는 국가장을 주관하는 장례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총 352명으로 꾸려졌다.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당시 장례위원회 2222명과 비교하면 6분의 1 규모로 줄었다.

장례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맡으며, 고문은 5부 요인, 정당 대표, 종교단체 대표로 구성했다. 유족 측 장례위원 명단에는 정대철·한광옥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와 상도동계 최형우·김덕룡 의원이 참여했다. 장례위원에는 광역단체장도 포함되지만 전남·전북 지역 단체장은 빠졌다. 조희연 교육감도 참여를 거절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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