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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3분기 영업이익 2204억원…전년비 57.6% 증가(종합)

최종수정 2021.10.22 16:39 기사입력 2021.10.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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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3520억원 (전년비 7.7%), 영업이익 2204억원 (전년비 57.6%)
신규 수주 23조6371억원(전년비 8.0%), 연간 수주 목표 약 93% 달성
수주잔고 77조2312억원, 전년 말 대비 18.3% 증가...약 4년치 일감 확보
현금 및 현금성 자산 5조2567억원, 순현금 3조653억원
견고한 재무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위한 투자 확대
원천기술 확보,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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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건설 이 국내 견고한 주택 실적과 해외 매출 성장 본격화로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 은 22일 2021년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은 4조 3,520억원, 영업이익은 2,204억원, 당기순이익은 1,48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57.6%, 당기순이익은 77.1% 증가해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5%대로 개선됐다.


현대건설 은 국내외 대형 현장 공정 본격화와 신규 해외 공사 착공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사우디 마잔 가스처리 공사, 카타르 루사일 프라자 타워 공사 등 해외 대형현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현대케미칼 HPC Project Package-1현장 등 플랜트 공사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현장 등 지속적인 국내 주택매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특히 해외 부문 매출이 올해 상반기 대비 증가하며, 올해 하반기 해외부문 매출 반등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증가한 2,2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속적 매출 상승세와 함께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며 크게 상승했다.


3분기 누적기준으로는 매출 12조 8,851억원, 영업이익 5,622억원, 당기순이익 4,2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22.5%, 당기순이익은 22.3% 증가해 시장 전망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수주는 창원 마산회원 2구역 재개발, 오산 갈곶동 지역주택조합 신축공사,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 투자개발 사업 등 국내사업 수주와 싱가폴 Shaw Tower 공사, 페루 친체로 신공항 터미널 PKG2공사, 사우디 하일-알 주프 380kV 송전선 공사 등 해외공사를 통해 23조6,371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18.3% 증가한 77조 2,312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4년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 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유가 기조 등의 어려운 글로벌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재무 구조와 최고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200.2%, 부채비율은 103.2%를 기록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조 2,567억원이며, 순 현금도 3조653억원으로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견고한 재무구조는 사업 수행을 위한 자금 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또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업 파트너 역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향후 현대건설 은 3분기 경영실적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가 중·장기 안정적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시장신뢰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건설 리더로서의 친환경 · 저탄소 중심의 산업 인프라 전환 등 대내·외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사업 전략과 연계한 사업 전환을 보다 가속화 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변화와 불확실성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본원적 EPC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신재생, 친환경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Total Solution Creator)’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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