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17일 첫 한파특보 대비 안전관리 추진
한파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산객 낙상위험 등 안내
농수산물 냉해방지 당부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서울 송파구 탄천주차장에 관광버스가 주차돼 있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이나 여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부가 다음달 14일까지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버스 운송 사업자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등을 이용해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하며 기사는 탑승객에게 마스크 착용과 대화 및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해야 한다. 또한 버스 안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전국 대부분 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해안과 제주에서는 강풍까지 불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독거노인과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재난도우미 등을 통해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안부나 건강을 확인하도록 했다.
단풍철을 맞아 이동량이 많은 10월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만큼 등산객을 대상으로 저체온증 대비 보온 유지, 빗길 미끄럼·낙상사고 위험 등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야영장, 캠핑장 등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과 질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비 온 뒤 산악지역 도로결빙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만큼 농·수산물 냉해 방지와 강풍에 대비한 농작물의 고정·결박, 낙과 대비 조기 수확을 독려한다. TV나 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 상황과 주의사항도 전파하도록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올가을 첫 한파가 찾아온 만큼 각 기관에서는 안전관리를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나들이를 가는 경우 보온 유지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