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차민영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가 12일 제1차 임시주주총회에서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사진=차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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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1월 SK텔레콤-SK스퀘어의 출범을 앞두고 "아마존이 주주로 참여할 가능성을 두고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 CEO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아마존과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102,700 전일대비 3,100 등락률 -2.93% 거래량 1,081,008 전일가 105,8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총 상금 30억원 '전 국민 AI 경진대회' 개막 한 달 만에 7만명 몰렸다 SKT, 고려대 20개 건물 옥상에 1.8MW 태양광 인프라 구축 차호범 SKT CPO "개인정보보호 서비스기획 단계부터 시작해야" 의 협력이) 기대 이상으로 지금 잘 되고 있어서 그런 부분을 서로 흡족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의결되면서 존속회사인 SK텔레콤과 신설회사인 SK스퀘어는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SK텔레콤은 기존 유뮤선 통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영역에, 신설회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CT 투자에 집중하게 된다.


박 CEO는 "기존 회사(SK텔레콤)도 그렇고 SK스퀘어도 그렇고 전략적 투자를 위해서 IR(회사홍보활동)도 다니고 조금 더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 분할이라는 것은 이슈가 많을 수도 있지만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며 "우리가 해외 IR을 다니면서 만난 주주들 첫 마디가 'Thank you(고맙다)'여서 감동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호응과 지지에 감사드리고 좀 더 잘해서 더 좋은 회사, 더 좋은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SK스퀘어의 첫 투자처를 묻는 질문에는 웃음으로 답변을 아꼈다.


반도체 부문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파운드리 투자에 대한 언급도 삼갔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생산량 2배 확대 목표를 세우고 현재 국내 설비 증설과 인수합병(M&A) 등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 CEO는 SK하이닉스의 부회장도 겸직 중이다.


박 CEO는 "반도체도 많이 (논의)하고 있다"며 "분할이 좀 진행된 후 11월 기자간담회 비슷한 형태의 모임을 열고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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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개정을 통해 주식 액면 분할도 의결됐다. 현재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 1주는 액면가 100원인 5주가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최규남 SK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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