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범계 "'대장동' 특별수사팀, 총장 요청 다음날 승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민 기자 kimhyun81@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김오수 검찰총장의 '특별수사팀을 구성 요청'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29일 오전 박 장관은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과 만나 "요청을 받아서 전날 바로 승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은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제4차장의 지휘하에 경제범죄형사부 검사 8명 전원과 공공수사2부 검사 3명, 반부패강력수사협력부 검사 1명, 타 검찰청 파견검사 3명, 대검찰청 회계분석수사관 등으로 구성됐다.


박 장관은 "특별수사본부라기보단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와 경제범죄형사부에 배당돼있는 것을 합쳤다"며 "특별하고 신속하게 치우침없이 진상규명하겠다는 총장의 의지가 있어서 바로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사팀 규모와 관련해선 "(인원) 숫자는 모른다"면서도 "다른 검찰청의 검사를 데려다가 수사를 하려면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특별수사팀으로 얘기해도 무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변호문건' 의혹에 대해 "이 건만 있다고 보진 않는다. 각각의 조사, 수사 주체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며 "명명백백 밝혀질 일로 생각하고, 진상규명이 될 것이라 본다"고 했다.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 폐지' 논의 여부에 대해선 "계속 논의 중"이라며 "국정감사 때 말씀드릴까 한다"고 언급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