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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웰패션, 3분기 호실적 전망에 4%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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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코웰패션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웰패션 은 전일대비 4.52% 오른 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코웰패션 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에서도 올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해니 연구원은 "내수 의류 브랜드는 산업적 비수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다"면서도 " 코웰패션 의 3분기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 가량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호실적 전망의 이유는 코웰패션 이 오프라인 노출도가 낮고 홈쇼핑·온라인 채널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2021년 4분기부터는 로젠택배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성장이 시작되는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코웰패션 은 올해 7월 SPC(씨에프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로젠택배 지분 100%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금액은 3400억원(외부조달 1550억원, 나머지는 보유 현금 및 모회사 차입)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부터는 로젠택배의 매출이 코웰패션 매출에 온전히 반영된다"면서 "2022년 로젠택배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5897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로젠택배의 물동량 중 이커머스 물량은 약 85%이며, 고성장하고 있는 내수 택배와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혜를 받기 좋은 포지션이라는 것.


이 연구원은 "로젠택배 편입으로 영업이익은 잠시 훼손된다"면서도 "제품의 기획, 제작, 생산부터 배송까지의 수직계열화가 이루어지면 비용 효율화에 따른 영업이익 레버리지는 쉽게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코웰패션 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099억원, 1018억원으로 전년대비 43%, 2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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