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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토리아빠' 尹 "개고기는 선택의 문제" 발언에 "애견인이 할 말 아냐"

최종수정 2021.09.13 03:00 기사입력 2021.09.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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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반려견 '토리'와 포옹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모습. /사진=윤 전 총장 인스타그램 캡쳐

자신의 반려견 '토리'와 포옹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모습. /사진=윤 전 총장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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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서현 기자] 애견인으로 알려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개고기 식용 문제를 두고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자, 당내 경쟁자인 장성민 전 의원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윤 전 총장은 12일 '올데이 라방'(라이브방송) 토크쇼에 나와 반려동물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그는 유기견 센터에서 입양한 '토리' 등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게 된 계기를 짧게 소개했다. 이어 "저희 아버지가 개를 좋아하셨다. 제 기억에 2~3살 때 집에 개가 있었고, 저희 처도 아주 어릴 때부터 개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서민 단국대 교수는 "애견인들의 숙원"이라고 운을 떼며 '개고기 식용 문제' 관련 공약을 추가로 물었다. 앞서 윤 전 총장 캠프는 지난 4일 중앙일보에 "현재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다른 사람의 선택과 관련한 문제라 제가 함부로 말하기는…"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 답변으로 윤 전 총장은 그간 '토리 아빠'의 면모를 부각해왔던 모습과 온도차가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당내 대선 장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것이 과연 진정한 애견인으로서 할 말인지 되묻게 된다"고 윤 전 총장의 발언을 직격했다.


이어 "애견인의 한 사람으로서 개고기 식용은 단호히 반대한다"며 "선진 문명국으로 진입하는 문화대국에서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지 않고 선택의 문제로 남기겠다는 말은 애견인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김서현 인턴기자 ssn35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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