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톡스50 약보합세
영국·프랑스·독일 비슷

유럽 내 경제지표 예상보다 저조
심리지표 하락…美고용 저조
中 8월 수출은 25.6% 늘어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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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유럽 증시가 오는 9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 약보합세다. 미국과 영국 경제지표 부진 속 중국 경기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ECB가 매파적 성향을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7일 오후 9시4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지수는 전장 대비 0.21% 내린 4237.29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0.17% 내린 7174.75, 프랑스 CAC40지수는 0.05% 내린 5740.31, 독일 DAX지수는 0.21% 내린 1만5898.70을 기록 중이다.

유럽 내 경제지표는 예상보다 저조했다. 독일의 9월 경제 심리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 심리 지표는 8월 40.4에서 26.5로 하락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 30.0보다 낮은 수준이다.


8월 미국 고용 지표도 예상을 하회하면서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 특히 코로나19와 델타 변형 확산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고용이 23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다우존스의 예상치 72만개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반면 아시아 경제지표는 개선됐다. 최근 발표된 중국 8월 수출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견고한 세계 수요 덕분에 중국의 8월 수출 증가가 예상보다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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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최근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고 경제 지표가 상승하면서 시장 관찰자들은 목요일 ECB가 더 매파적인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짚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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