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59일째 네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연장·모임은 6명까지로(상보)
지역발생 1675명, 해외유입 3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29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을 찾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가까이 네 자릿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9명 늘어 누적 25만711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 아래로 낮아졌지만, 일일 신규 확진자 네 자릿수 기록은 59일째 이어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675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총 1168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전체의 69.7%에 달한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경북·대전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이었다.
전날 하루 총 검사 건수는 17만건을 넘겼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9만7447건의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318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5983명이 검사를 받아 65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 36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늘어 2308명이다.
정부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연장키로 했다. 다만 오는 6일부터는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1시간 연장하고,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늘렸다. 구체적으로 낮 시간대는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 6명, 오후 6시 이후로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6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3단계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접종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이밖에도 추석 연휴 1주일간은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인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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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8만5574명이 새롭게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2964만4464명이다. 1차 접종률은 57.7%가 됐다. 이 가운데 49만8924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678만3832명,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3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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