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정보 당국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결론을 내지 못한 데 대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중국을 계속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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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결정적 정보가 중국에 있지만, 중국은 처음부터 국제조사단 등이 이 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막았다고 비판했다.


지난 5월 미 정보기관들은 코로나19 기원에 대해 2곳은 동물 유래설을, 다른 1곳은 실험실 유출설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90일간 추가 조사를 지시했음에도 결론이 나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지금까지도 투명성 요구를 거부하고 정보를 주지 않고 있다"라며 "미국은 중국이 정보를 완전히 공유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2단계 판정에 협력하도록 압박하는 데 있어 같은 생각을 지닌 전 세계 파트너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과학적 규범과 기준을 준수하도록 압박하겠다"라며 "우리는 이 세계적 비극을 완전하고 투명하게 설명해야 한다. 이에 못 미치는 어떤 것도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CNN은 미 정보기관은 여전히 자연 발생설과 연구소 유출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정확할지를 놓고 갈라져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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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관 4곳은 낮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다른 1곳은 중간 정도의 확신을 갖고 첫 인간 감염자는 연구소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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