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경기북부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코로나 중증 병동 병동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기도삽관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3일 오전 경기북부의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고양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코로나 중증 병동 병동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기도삽관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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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완치되더라도 1년 후까지 절반 가량이 후유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권준욱 보건연구원장(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경북대에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후유증을 확인한 결과, 241명 중 52.7%에 해당하는 127명에서 확진 후 12개월이 경과된 시점에서도 각종 후유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후유증의 주된 증상은 집중력 저하(22.4%), 인지기능 감소(21.5%), 기억 상실(19.9%), 우울(17.2%) 및 피로감(16.2%)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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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장은 "영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증상 발현 1년 경과 시에 집중력 저하 및 피로감 등 후유증 양상이 국내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됐다"며 "후유증, 합병증 등을 고려해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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