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女 추락사 … 찔린 남성은 중태
22일 오후 9시께 울산대학교 앞 주차차량 옆에 한 남성이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병원으로 남성을 이송하려 하고 있다.[이미지출처=온라인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20대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히고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울산에서 일어났다.
23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대학교 앞 주차 차량 옆에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으로 출동해 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달아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여성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몇 분 뒤 인근 모텔 옥상에서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은 CCTV를 확인해 이 여성을 도주한 여성과 동일 인물로 보고 있다.
9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병원 이송 중 숨졌으며, 남성은 수술을 받았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남성을 흉기로 찌른 후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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