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지난 1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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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하 금통위원)이 이번 주중 공식 퇴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열리는 금통위 회의는 7명이 아닌 6명 체제로 진행된다.


한은 관계자는 17일 "고 위원의 퇴임 절차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의 고 위원은 2016년 4월21일 금통위원으로 임명됐고, 지난해 4월 임기 3년으로 유임됐다. 고 위원은 금통위원 퇴임 이후 금융위원장 내정자로서 오는 27일 열릴 인사청문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은은 고 위원의 퇴임 절차와 함께 후임 위원 추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고 위원은 7명의 금통위원 가운데 한은 총재가 추천한 인사로, 후임도 한은 총재가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한다.

하지만 일정상 오는 26일 금통위 회의 전까지 후임 인사가 이뤄지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상 여부가 논의될 26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는 6명의 위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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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통위 회의에 참가하는 금통위원이 6명이면 과반수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4명 이상이 금리인상에 동의해야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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