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넷마블, 부진한 상반기…신작에 거는 기대”
소셜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게임즈 인수 효과, 3분기부터 일부 반영 시작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넷마블 넷마블 close 증권정보 251270 KOSPI 현재가 41,90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2% 거래량 244,892 전일가 41,95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주말엔게임]공개된 1분기 성적표…서브컬쳐 신작으로 성장 기대 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2분기 신작 매출 본격 반영" [주말엔게임]코웨이는 늘리고 하이브는 줄이고…넷마블의 투자법 이 마케팅비와 인건비 증가 때문에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하지만 3분기부터 출시되는 신작들의 흥행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12일 KB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한 577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0.2% 줄어든 1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컨센서스를 각각 8.5%, 71.3% 하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 분기와 유사했다. 일곱 개의 대죄, 리니지2 레볼루션, 세븐나이츠2, BSR 등 주요 게임들의 매출이 각각 전 분기 대비 12.3%, 24.1%, 54.0%, 15.7% 감소했지만 지난 6월10일에 출시된 제2의나라의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올 2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크게 늘어난 영업비용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건비 인상 효과와 제2의나라 출시로 인한 마케팅 비용 때문에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8.7% 증가했다. 인건비는 전 분기 대비 7.8%, 마케팅 비용은 같은 기간 29.4% 늘었다.
하반기 자회사의 신작 흥행 여부가 향후 주가 향방을 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세븐나이츠2 글로벌, 세븐나이츠2 레볼루션, BTS드림, 머지 쿠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이 하반기에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나타날 제2의나라 매출의 온기 반영과 신작의 실적 기여로 하반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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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게임즈 인수 효과는 3분기엔 일부, 4분기엔 온기 반영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2일 넷마블은 스핀엑스게임즈의 자회사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 홀딩스를 2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호황기임을 감안하더라도 현금창출여력이 높은 소셜카지노 기업 인수는 실적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카밤, 잼시티 등 미국 소재 자회사들과의 지적재산권(IP)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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