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메타버스’ 타고 차세대 나라장터 착수보고회
조달청은 10일 메타버스를 이용한 차세대 나라장터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메타버스 안에서 개인별 아바타로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이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를 이용해 차세대 나라장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10일 김정우 조달청장과 조달청 간부·직원,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자, 민간전문가, 나라장터 이용기관 및 조달업계 등 각계각층 100여명이 메타버스로 구현된 가상세계에서 만나 차세대 나라장터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사업은 이용자 중심의 업무환경 조성과 디지털 신기술의 선제 도입, 전자조달 플랫폼 일원화(Single Window)를 핵심으로 추진한다.
현 나라장터의 노후한 기반기술을 전면 재설계하고 고객경험(UX) 기반 인터페이스로 시스템을 개편, 이용자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조달청은 이 사업에 3년간 총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오는 2024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나라장터는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모든 조달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50만여 조달기업과 6만여 공공기관이 이용한다. 연간 거래규모는 113조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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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조달청장은 “차세대 나라장터는 공공조달시장의 미래 10년, 디지털 전환시대를 이끌어갈 국가적 대형 프로젝트”라며“대규모 국가 예산이 투입되고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이도록 기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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