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78% 하락…3230대로 떨어져

10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0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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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피가 1% 가까이 하락하며 3230대로 내려 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10일 오후 1시4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0.75% 떨어진 3235.81을 기록했다. 강보합 개장 이후 하락반전해 오후 1시37분에는 3232.4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가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86억원, 435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1조376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0.98% 떨어진 1049.65를 나타냈다. 역시 강보합 개장한 뒤 하락폭을 넓혀갔다. 오전 10시58분께에는 전날보다 1.04% 하락한 1048.98까지 주저앉기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떨어졌다. 은행 업종의 낙폭이 -8.08%로 가장 컸다. 이어 음식료품(-2.14%), 비금속광물(-2.07%), 금융업(-1.75%), 건설업(-1.64%) 등의 순서였다. 의료정밀(5.76%), 의약품(5.10%), 증권(0.0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했다. 각각 1581억원, 94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3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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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업종이 하락세다. 인터넷 업종의 낙폭이 -4.29%로 가장 컸다. 이어 종이·목재(-2.48%), 비금속(-2.06%), 반도체(-1.97%), 건설(-1.84%) 등의 순서였다. 제약(0.27%), 의료·정밀기기(0.22%)만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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