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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상담 서비스 '해피톡' 해킹…1만2천여건 개인정보 유출

최종수정 2021.07.23 18:29 기사입력 2021.07.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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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기업 채팅 상담 대행업체 해피톡이 해킹을 당하며 고객정보와 상담 내용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고객 1500여명의 정보가 유출된 토스 측은 즉각 해당 정보를 파기하고 보상안 마련에 나섰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해피톡'을 운영 중인 엠비아이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1일 외부 접속자가 서버에 침입해 채팅 상담 데이터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전수 조사 결과 전체 채팅 상담 중 총 8만272건이 유출됐으며, 이 가운데 이름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된 상담은 1만2811건이다.

이번 해킹으로 상담정보가 유출된 고객사에는 배달의민족·토스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의민족에선 음식점주와 커넥터(배달원)가 주고받은 상담내역 1만1000여건이, 토스에선 이달 3일부터 19일까지 해피톡 상담을 이용한 고객 1500명의 이름·생일·전화번호가 유출됐다.


이와 관련 토스는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 사건 직후 토스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를 접수 했으며, 해피톡 서비스 중단·해피톡에 남아 있는 고객 정보 파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 현재는 피해 고객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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