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서

사진은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이 지난 6일 APEC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이철우 도지사와 주낙영 시장이 지난 6일 APEC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위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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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도는 23일 오후 4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일지테크(대표 구준모)와 투자금액 815억원, 50명의 신규고용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리쇼어링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준모 일지테크 대표, 박차양 도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나가 있는 자국기업들에게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보조금지원 등을 통해 자국(국내복귀)으로 불러들이는 정책이다.

일지테크는 지난해 8월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된 후 경주 모화일반산업단의 1만8000㎡ 부지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자동차 차체용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동시에 전 공정을 첨단 로봇기술을 적용해 가격과 품질경쟁력도 갖출 계획이다.


기업관계자에 따르면 국내복귀를 경주로 정한 주된 계기는 생산제품중 상당량의 주요 거래처가 울산권역에 집중돼 있고, 부품 납품업체의 다수가 경주 외동지역 위치해 접근성 및 물류비용 등을 크게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는 리쇼어링기업(국내복귀기업)의 빠른 정착을 위해 구미 하이테크밸리 산단을 임대전용단지로 지정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비를 자부담 50%에서 10%로 낮추고, 도비를 40% 투입해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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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투자가 더 많은 기업들의 국내복귀로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일지테크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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