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22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가 도쿄 영빈관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하루 앞둔 22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가 도쿄 영빈관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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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코로나19 백신의 지식재산권보다 생명이 중요하다며 지식재산권 유예 제안이 제약사들의 권리를 강탈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도쿄 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사무총장은 세계무역기구(WTO) 등과 공동 주최한 행사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너무 많은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며 "이익과 특허권은 두 번째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소득 국가들의 민간 부문 장려책 제공을 제안한 것"이라며 "당신(제약사)들은 인정을 받을 자격이 있고 우리는 당신들이 지재권 유예에 따른 재정적인 문제를 겪지 않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려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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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이날 코로나19 백신 불평등에 대해 지적했따. 그는 "지난달 생산된 110억회분의 백신 중 단지 1.4%만이 전 세계 인구의 17%를 차지하는 아프리카에 돌아갔다"며 "0.24%만이 저소득 국가 국민들에게 돌아갔다"고 강변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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