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인선에 5선 안민석 의원
정성호 의원과 총괄특보단장
무계파·탈계파 기조 이어갈것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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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의 열린캠프가 3차 인선에서 5선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총괄특별보좌관(특보)단장에 선임한 것은 ‘무계파·탈(脫)계파’ 지향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안 단장을 주축으로 캠프 내 계파색을 해체하고 정책 전문성 있는 원내·외 인사를 대거 흡수해 특정 계파를 초월해 세몰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21일 열린캠프 측 관계자는 “안 특보단장의 임명 자체가 무계파, 탈계파를 지향하고 중도확장 메시지를 뜻하는 것”이라며 “지사 본인이 누구에게도 빚지면서 당선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계파주의 정치를 청산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안의원을 특보단장직에 임명한 것에 들어있다”고 했다.

안 단장은 5선 중진이지만 계파색이 옅은 축에 속한다. 2013년 민주통합당 시절 친노 계파 퇴진을 주장하며 ‘민주당 쇄신을 바라는 모임(쇄신모임)’을 결성한 바 있다.


안민석 총괄특보단장 임명 무계파·탈계파 지향..열린캠프 세몰이 원본보기 아이콘


열린캠프의 또다른 의원은 “'지사 본인이 이재명계가 어디있냐 (나는) 정성호계 아니냐'는 말을 할 정도로 계파주의를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특정 계파 중심이 아닌 책임정치와 실현가능한 정책의제를 발굴하는데 중심을 잡고 전문성 있는 원내 인사를 흡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전일 열린캠프는 추가 인선을 통해 안 의원과 이 지사의 최측근인 정성호 의원을 공동 총괄특보단장으로 선임했다. 캠페인 기획단장에는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서울시 부시장을 지냈던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이 임명됐고 교육특보단장으로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장만채 전 전남도 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서영석 의원은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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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캠프는 이르면 금주 중으로 제 2공약으로 부동산 정책 및 주거안정 대책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제 1공약은 ‘전환적 공정 성장’ 이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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