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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1조5000억 투자…2030년 탄소 배출 절반으로

최종수정 2021.07.21 10:29 기사입력 2021.07.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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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탄소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표
에너지 효율 개선,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에 투자
2050년 탄소배출 100% 감축

SK이노, 1조5000억 투자…2030년 탄소 배출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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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SK이노베이션 이 1조5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탄소(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 폐플라스틱 활용, 신재생에너지 확대, 배터리 및 분리막 사업 확대 등을 통해 2050년 이전까지 탄소배출량을 100% 감축할 계획이다. 이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 5월 발표한 '넷제로·탄소중립 에너지 로드맵 보고서'의 이행 시기 목표(마일스톤)와 결을 같이 한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이 같은 내용의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1일 스토리데이 선언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이 ‘넷제로’ 추진 계획을 특별 보고서 형태로 구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기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Scope 1)과 간접 배출량(Scope 2) 1243만t을 2025년까지 25% 줄이고, 2030년에는 50%를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나아가 2050년 이전까지 100%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2030년까지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연료 전환, 저탄소 배출 원료 도입 등의 분야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탄소 250만t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율을 2025년 25%, 2030년 100%로 높이고, 탄소포집·저장 기술과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가 감축에 나설 방침이다. 배터리와 소재 사업에서도 2030년까지 사용 전력 전체를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총량(2030 BAU) 대비 87%를 감축하고, 2035년 100%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밸류체인 전반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 3)는 2030년까지 지난해 탄소배출량(약 1억3400만t)의 약 45%를 줄인 뒤 2050년까지 총량의 75%를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간은 스토리데이를 통해 선언한 2050년 이전 넷제로 달성 약속을 구체화해 공표한 것"이라며 "강력한 실천을 통해 친환경 시대를 선도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완성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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