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김현민 기자 kimhyun81@

야외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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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도안동 소재의 한 태권도학원에서 원생과 원생 부도 등 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A 태권도학원에선 지난 17일 원장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튿날(18일) 원생 전원과 원생 학부모 등이 무더기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태권도학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의 한 아파트 단지 상가에서 수련관 2곳을 운영해 왔으며 밀폐된 장소에서 수강생이 밀접활동을 하던 중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는 초등생이 26명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생 6명, 어린이집 5명, 중학생 2명, 대학생 1명, A 태권도학원 직원 3명, 확진자 가족 등 n차 감염 4명 등이다.

현재 시와 대전시교육청 등은 확진자가 다닌 각급 교육기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날 대전에선 A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를 포함해 총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는 지난 1월 24일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125명) 이후 발생한 최대 규모다.


대전은 최근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을 넘어선 상태로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2명 제한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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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역 내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거리두기를 3단계 이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중”이라며 “거리두기 격상은 5개구와 협의과정을 거쳐 늦어도 이달 22일 안으로는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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